고성 산불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 (한국일보기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훈 목사, 이하 교협)가 고성·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교협은 오는 30일(화)까지 한인사회와 워싱턴 일원의 교회를 대상으로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접수받는다. 또 오는 21일(일) 개최하는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서의 헌금 전액을 이재민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교협은 성금을 주미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교협은 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브리즈 제과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워싱턴 한인사회가 앞장서 사랑실천을 할 때라며 성금 모금에 동참을 호소했다.
한 훈 회장은 “고난주간을 앞두고 발생한 산불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한인사회가 섬김으로 다가서 예수님의 이웃 사랑을 실천할 때다. 범 동포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은 우편을 통해 교협으로 전달하면 된다. 교협은 모인 성금을 매주 집계해 발표한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대형 화재로 번지면서 강릉 옥계 지역까지 530 헥타르 면적의 임야가 소실됐고, 주택 530여채, 건물 100동이 화염에 휩싸였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4천여 명에 달한다.
문의 (703)343-3056
성금 보낼 곳 P. O. Box 1942 
Annandale, VA 22003
(Pay to: CKCGW) 

한국일보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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